안드로이드 4.0 ICS(아이스크림 샌드위치)로 업데이트를 하면
대화상자의 버튼이 확인-취소 순에서 취소-확인 순으로 변경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(갤럭시S2도 순정방식입니다.)
하지만 삼성이 커스텀한 안드로이드 4.0 ICS(아이스크림 샌드위치)는
대화상자의 버튼이 취소-확인 순서가 아닌 확인-취소 순서 입니다.
안드로이드를 뒤엎었는지 서드파티앱은 물론 구글 기본앱에서도 적용됩니다.
(갤럭시노트와 갤럭시S2 HD에서 확인되었습니다. 아마 나머지 제품들도 업데이트를 통해 이렇게 변경될것으로 보입니다.)


서드파티앱인 '서울버스(SeoulBus)'앱에서의 대화상자 버튼 순서.
위는 순정ICS방식인 취소-확인 이지만,
아래는 삼성 커스텀이 들어간 ICS로 확인-취소 순으로 나옵니다.


구글 플레이 스토어(구 안드로이드 마켓)에서의 대화상자 버튼 순서.
위는 순정ICS방식인 취소-확인 이지만,
아래는 삼성 커스텀이 들어간 ICS로 확인-취소 순으로 나옵니다.
이거로 또 하나의 파편화가 되려나요?!
기존 OS 사용자 입장에서는 삼성의 커스텀이 더 편할수는 있을듯 하네요.
삼성은 '구글의 가이드라인따위 엿머겅' 을 너무 잘하는것 같아요.
(갤럭시S의 대용량 내장메모리, 갤럭시S3의 하드웨어버튼 및 메뉴버튼 유지, 기존 갤럭시시리즈 ICS의 확인-취소 버튼 순서)
덧글
이번에 갤3롬이 유출되어서 갤넥이에 포팅할 수 있게 개조된 롬을 봤는데 영락없는 터치위즈때문에 반감이 들어서;
갤럭시S2만 해도 삼성기본앱만 저렇지 서드파티앱에 구글앱은 ICS순정인 취소-확인 순이었어요!
(이거도 곧 업데이트로 변경될듯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