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친구랑 같이 스테이크를 무한정 리필 해준다는 브라질리아 라는 가게에 갔습니다.
여기서는 무조건 세트만 시킬 수 있다고 해서 제일 싼(?)거로 했습니다.
음료와 스테이크는 시키면 무제한 리필이 된다고 하고
세트 시킬시 기본 3부위가 나옵니다.

친구와 저는 미듐으로 선택했답니다.

서두르면 서두를수록 고기를 씹는건지 껌을 씹는건지 모를 이상한 느낌이네요<

세번째 부위에는 소스가 발라져 있는데
저는 개인적으로 이 소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친구 줘버렸습니다.<

이제부터 무한 리필타임♬
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2번째 부위만 줄기차게 시켰습니다.

[그림] 열심히 썰고 계시는 친구분
제 친구는 세번째 부위를 즐기는 군뇨...
전 고기만 먹고 친구는 샐러드와 함께 먹었습니다.
그래도 전 겨우 7-8개 정도밖에 못먹겠던데
친구는 11개째에서 항복선언을<<
보통 이런데 가기전에는 몇일전부터 굶어야 하는데
모르고 가기전 점심이랑 간식을 먹어서 많이 못먹은거 같네요 ㅠㅠ
P.S.

혼자 한번에 3인분을 시키는 친구의 포스를 가볍게 무시하듯
4덩이를 올려주시고 가신 웨이터분 감사합니다(응?)
덧글
이것들은 다 살로 가지 않을...... ( 후다닥 도망!!..;; )
그 당시에는 7~8개 째에서 정말 속이 끓더라구요 ㅠㅠ
고기는 억지로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...
그래도 또 가고 싶어요<<
...
폐장 타임에 맞춰서 들어간 덕에 별로 못 먹었던 기억이..ㅠ.ㅠ...
그전에 가서 많이 시켜 먹어야 겠죠? ㅎㅎ
전 이렇게 고기를 많이 먹어본적이 처음이네요^^;
근데 친구분은 더 드신거[...]
대단하십니다~
2번째 부위는 크기가 의외로 작아요^^